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경호강은 산청을 지나 진주 남강으로 흐른다.
S자로 굽이치는 경호강을 따라 자리한 산청은 산과 강이 만들어내는 경관과 다양한 방식으로 조우한다.
대상지는 산청의 한가운데, 지리산, 웅석봉, 필봉산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역사관이라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대상지의 조건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로비와 세개의 전시관은 마주한 경관을 향해 놓이고 전시의 스토리텔링을 진행했다.
1,2,3전시관은 각각 경호강, 중정, 웅석봉을 향하고 ‘과거- 현재-미래’ 전시를 담고있다.
약 200석 규모의 강연장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수 있는 외부 공간 사이에 위치한 외부 화장실은
대상지에 남아있던 옛 KBS 산청 라디오 중계소가 앉아있던 부분은 유사한 외장재로 계획하여 기억을 유지하고자 했다.
S자로 굽이치는 경호강을 따라 자리한 산청은 산과 강이 만들어내는 경관과 다양한 방식으로 조우한다.
대상지는 산청의 한가운데, 지리산, 웅석봉, 필봉산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역사관이라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대상지의 조건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로비와 세개의 전시관은 마주한 경관을 향해 놓이고 전시의 스토리텔링을 진행했다.
1,2,3전시관은 각각 경호강, 중정, 웅석봉을 향하고 ‘과거- 현재-미래’ 전시를 담고있다.
약 200석 규모의 강연장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수 있는 외부 공간 사이에 위치한 외부 화장실은
대상지에 남아있던 옛 KBS 산청 라디오 중계소가 앉아있던 부분은 유사한 외장재로 계획하여 기억을 유지하고자 했다.
진입로에서 역사관과 만나는 첫 벽면 전체를 사이니지로 계획하여, 사시사철 변하는 태양의 고도에 따라 자연 속에 역사관을 어우러지게 하고
주변 자연을 받아들이는 전시관의 건축적 태도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