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시장에는 직사각형의 건물 군집 사이사이 지붕이 덮인 반-외부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반-외부 공간은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건물 내부의 프로그램이 확장되어 시장으로 쓰이고, 열리지 않는 날에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로와 휴게공간으로서 기능한다.
시간과 목적에 따라 가변적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시장의 특징을 길과 아트리움으로 연장하여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 휴게공간으로서의 역할 또한 확장한다.
시간과 목적에 따라 가변적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시장의 특징을 길과 아트리움으로 연장하여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 휴게공간으로서의 역할 또한 확장한다.
정기용 건축가는 무주 시장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시 내부의 길을 대각선으로 침투시켜 보행자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유도하였고,
현재 이 시장길은 무주 시장의 중심 장터가 되었다.
현재 이 시장길은 무주 시장의 중심 장터가 되었다.
대상지 주변의 다양한 환경과 레벨을 길과 아트리움으로 연결하여
시장방문객, 남대천변 보행자,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플랫폼 이용자들을 자연스럽게 통합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전망하는 공공라운지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무주를 드러내는 입체적 랜드마크를 조성한다.